오늘은 애월 하귀에 위치한 코메트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은 애월에 있는데 애월에는 바다와 자연이 얼러지는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들도 많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코메트커피는 관광객이 많지는 않지만 다른 카페들만큼 감성 가득한 카페입니다.
카페 가는 길
내비를 찍고가면 동네 골목에서 멈추게 되는데 여기서 카페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아래 첨부한 사진을 보면서 카페를 찾아야 해요.
입간판에 크래이프 굽는 핸드드립 카페라고 적혀있고 오픈은 9시 30분 닫는 시간은 19시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길을 통해서 들어가면 카페가 나오게 됩니다. 주소는 하귀 2길 51-1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바람도 불지 않고 겨울이지만 정말 따뜻했던 날이었습니다. 제가 일행을 4명 정도 데리고 같이 방문했는데 같이 갔던 일행들이 이 카페 너무 예쁘다는 말을 멈추지 않았어요.
저희는 아쉽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지는 못 했고 포장을 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은 에이드나 티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싼 편도 아니고 비싼 편도 아니었습니다.(요즘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아메리카노가 5천 원 정도 하더라고요. 백다방이나 컴포즈커피 등 제외) 아래 메뉴판도 있지만 대표적인 메뉴 몇 가지는 글로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카페 메뉴
- 핸드드립커피 6,000 ~ 8,000원
- 아메리카노 4,500원
- 라떼 5,000원
- 티종류 6,000원
- 밀크티 6,000원
- 딸기라떼 6,500원
- 에이드종류 6,5000원
- 디저트 3,500원 시작
커피 이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도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5~6팀정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모자라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일 12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1팀 있었어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겠습니다.
커피나 디저트 이외에도 볼펜, 엽서 등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메트커피는 숨겨직 보석 같은 카페였습니다. 애월의 조용한 골목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심한 디테일과 따뜻한 분위기가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포장해서 즐긴 커피와 에이드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여유롭게 앉아서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즐기고 싶었습니다.
제주도 애월은 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코메트커피는 그중에서도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 준 장소였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서 커피를 마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도 이런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을 발견하면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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