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맛집 추천 / 승일식당

담양에 여행을 와서 느낀 게 있습니다. 바로 담양은 국수, 떡갈비, 갈비, 장어가 유명하다는 것인데요. 그중에서 갈비가 유명한 승일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승일식당은 한식대첩에 나와서 전남팀 준우승을 했고 블루리본서베이 2023에도 수록된 만큼 인증받은 맛집입니다. 저는 숙소를 죽녹원 근처에 잡았는데 죽녹원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또한 국수거리도 여기 근처에 있어서 산책하면서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싱일식당 입구 사진

승일식당 입구 사진입니다. 왼쪽 문과 오른쪽 문 이렇게 있는데 저는 처음에 오른쪽 문이 열려있어서 거기로 들어갔지만 오른쪽 문은 주방이였습니다. 왼쪽으로 들어가 주세요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주방 이모들이 앉아서 고기를 굽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홀로 안내받기 전 먼저 고기를 주문하고 들어갑니다. 

기본찬과 고기

자리에 앉자마자 미리 준비되어있던 반찬들과 고기가 같이 따라 들어옵니다. 이모님들이 고기를 미리 구워놔 주시기 때문에 고기가 테이블에 앉자마자 바로 나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양은 2인분이고 고기를 따로 구울 필요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기 전에 옷에 고기 냄새가 배이는 것을 걱정했는데 고기를 굽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기는 부드러웠고 간이 싱겁지나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상추쌈

저는 승일식당이 좋았던 점 중 하나가 상추쌈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다른 고깃집을 가면 상추쌈을 더 달라고 하기 눈치가 보였는데 승일 식당은 처음부터 많이 주셨습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쌈은 반 이상 먹은 상태고 처음 받을 때는 훨씬 많이 주셨습니다.

물냉면

물냉면입니다. 처음 고기가 나오자마자 시켰고 냉면 맛은 그저그랬습니다. 승일식당의 총평은 담양에 다시 가면 먹지만 물냉면은 안 시킬 것 같습니다. 비빔냉면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